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을 위한 4박 5일 외교 행보에 돌입한다. 7일 출국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순서로 계획이 짜여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이 실용외교의 속도전으로, 방산세일즈를 비롯한 실무 협력과 공급망 논의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나토 회의 일정에 맞춰 방산협력 확대를 본격 추진하고, IP4 국가들과의 소인수 회담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몽골 방문에선 몽골의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모색해 양국 간 협력의 골조를 다지는 한편, 한반도 평화 파트너십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일본·대만과의 관계가 아닌 구체적 실무 성격의 교류를 강조하는 흐름이다.나토 방문 직후 몽골로 이동하는 일정은 한국 정상으로서는 15년 만의 국빈방문으로 기록된다.

몽골 측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에서 양국 간 교류 채널이 더 활발하게 열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대통령은 몽골에서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선언하는 한편, 북측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청와대는 “나토 참석은 방산세일즈와 광물협력 확대 모색으로 이어진다”고 밝히며 외교가 실무 중심으로 재편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7일부터 시작해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순방은 외교의 속도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행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