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는 5일 3대 메가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이런 국가 비전이 구체적인 성과로 다가오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정청 민간이 한 팀으로 움직일 때 더욱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다음으로 주목받는 포인트는 민생경제 회복 법안에 국회가 관심을 가져 달라는 요청이다.

장바구니 물가를 세심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 건설 등 메가프로젝트의 구체적 실행이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한편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기후 이슈를 빠진 메가프로젝트라는 지적도 있었다. 데이터센터·반도체 팹 등 추진으로 2035년 감축목표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이 연간 2700만t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정부 측은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강훈식 의원은 반도체 추가세수를 미래대응기금으로 신설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기금을 통해 양극화 대응과 청년 주거·창업·일자리 지원 등에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당정청은 이러한 기조에 맞춰 메가프로젝트를 현실화한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한성숙 총리는 정부의 비전 실현이 민간까지 확산될 때 비로소 큰 성과가 나타난다고 보았다. 대통령실과 함께 협력해 속도감을 유지하되, 책임 있는 실행으로 나라의 판을 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둘러싼 정책 방향은 앞으로도 당정청의 공조 속에서 구체성과 실행력에 초점을 맞춰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