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2026년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53사단 부산여단과 부산경찰청 경찰특공대, 해운대경찰서, 해운대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합동 작전을 소화했다.
벡스코 내부에서 미상의 폭발물과 백색 가루가 발견된 상황을 가정해 주민신고 접수와 대공혐의점 판단, 적 추적 및 작전 수행이 이뤄졌다. 현장에는 군과 경찰, 소방이 서로 역할을 나눠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통제, 대피 흡수 절차를 점검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 체계가 재확인되며 훈련은 내부 경계와 연계 작전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벡스코 측은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상황보고 체계의 신속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의 한 축으로 해운대 지역의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긴급 상황에서의 협력 체계 강화와 신속한 의사소통이 특히 강조된 흐름이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