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6일 백악관 행사에서 미국 축구 대표팀 선수의 퇴장 재검토를 FIFA 회장에게 요청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해당 경기에서 선수들이 서로 부딪힌 것이지 반칙이라고 생각한다며 재검토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FIFA가 전날 발로건의 징계를 1년간 유예했다는 의사결정을 미국축구협회에 통보한 사실이 확인됐다.보도에 따르면 발로건은 32강 미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고 원칙대로면 16강에 출전할 수 없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다음 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집행 유예 형태로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의 전화가 논란의 중심에 서고, 정치적 개입 논쟁이 제기됐다.

월드컵 관련 보도들은 트럼프의 행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는 행정부의 개입 가능성을 지적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선수의 공정한 판정에 대한 재검토 요구의 의도를 최소화하려는 발언이라고 분석한다.

미국 축구계와 국제축구연맹은 반응을 신중히 발표하고 있어 여파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트럼프의 발언과 FIFA의 결정은 국제 스포츠계의 독립성과 정치적 영향력의 경계선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다.

미국 대표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선 추가 발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