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가 미국을 4-1로 제압하며 8강 대진표에 진출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열린 경기에 앞서 미국의 발로건 출전 여부가 주목받았지만, 벨기에의 공격력이 우세를 보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올라 호날두의 마지막 도전이라 불린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반에는 양 팀이 0-0으로 비긴 채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후반에 결정력이 앞선 스페인이 승부를 뒤집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대진표 상 스페인은 8강에서 미국-벨기에 승자의 승부를 거르는 팀과 맞붙게 된다. 미국과 벨기에의 7일 오전 9시 16강전 결과가 8강 상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된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는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8강 진출 여부가 남아 있었다. 이들 가운데 어느 팀이 8강에 오르느냐에 따라 8강 대진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에 걸쳐 노르웨이-잉글랜드, 프랑스-모로코 같은 다수의 대진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예고됐다.이번 대회는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 여부와 함께 각 국의 8강 진출 여부가 집중된 가운데, 8강 대진표는 곧 확정될 전망이다.
스페인과 미국-벨기에의 승자 간 대결은 토너먼트의 향방을 가를 핵심 매치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