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7일 현지시간으로 튀르키예 앙카라에 도착해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공식 돌입했다. 순방 첫 날 대통령은 방산 외교의 출발선상에 서며 유럽의 최대 방산시장으로 불리는 현지에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첫 방문지에서 이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 마르크 뤼터와 면담을 시작으로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포럼에서 기조발언을 통해 방산 협력 의지를 피력하고, “K-방산 세일즈”를 중심으로 외교적 메시지를 전달할 전망이다.
이번 순방은 방산 분야 외교의 확장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 대통령의 이번 외교의 핵심으로 꼽힌다.
순방 3박 5일 일정에는 유럽과 몽골 순방도 포함돼 있으며, 현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과정에서 협력 파트너국 대표들과의 소인수회담도 예정돼 있다. 7일 도착과 함께 눈에 띄는 움직임은 방산 포럼을 통한 실질적 협력 논의다.
이번 방문으로 이 대통령은 나토 내 방산 협력과 K-방산의 국제적 홍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관측이 많다. 현지 언론은 삼각편대 형태의 외교 행보로 해석하며,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공식 일정과 만남의 구체적 성과는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