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가 다가오는 화요일 전국에 비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북부에는 시간당 비가 20∼30mm씩 내리는 등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4도 사이를 기록하고, 낮 기온은 28도에서 35도까지 오르며 내륙 곳곳에서 체감이 33도 이상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해상에서 북한 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집중될 수 있다며 대비를 당부했다. 장마와 더위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으로, 일부 지역은 소나기까지 더해질 수 있다는 예보다.
이번 비와 함께 낮더위가 본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비가 그친 뒤에도 공기 중 수증기가 남아 불쾌지수가 오를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기상청은 “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며 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올해 소서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이날 전국적으로 비 소식과 함께 더위가 한층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농경지와 외부 활동이 많은 시민들은 우산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불쾌지수의 급상승을 막으려면 실내 환기와 피로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