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 속에서도 한성기업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크래미로 널리 알려진 이 식품사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고, 시가총액 기준이 강화되며 퇴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다수 보도에 따르면 한성기업은 올해로 25년째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선행이 뒤늦게 조명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응원 움직임이 확산됐고, 제품 구매 인증과 함께 주식 매수까지 이어진 사례가 늘었다.

시장 관계자는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미담이 판을 깔았다”라고 전했다.주가의 움직임은 이틀 연속으로 강세를 보이며 일부 구간에서 7%대 상승을 기록했다.

또 다른 보도에서는 ‘응원 투자’가 확산되며 11%를 넘긴 구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여전히 상장폐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고, 시가총액 300억원 돌파 여부 등 규제 기준이 남아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 변동성은 남아 있다.

한성기업은 수산식품 생산과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확산된 응원 트렌드로 인해 매출과 주가 사이에 상호 연동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회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신중한 대응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정직한 식품기업으로서 소비자 신뢰를 지키겠다”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상장폐지 요건 강화와 기업의 재무 건전성 여부가 주가 방향의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투자자 신뢰 회복이 관건”이라고 말하며, 한성기업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