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의 이혼 소송이 오는 9월 선고를 앞두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정동혁 부장판사)가 지난 8일 이혼 소송의 을 9월에 내리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소송은 배우자 이모씨가 제기했으며 재산분할 규모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이번 소송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재산 가치다.

법조계에 따르면 권 이사장은 스마일게이트 지분 등으로 추정되는 재산이 8조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이로 인해 재산분할 규모가 국내 최대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양측 주장의 중심은 지분가치와 회사 자산의 분할 방식이다.

다만 구체적인 분할 비율이나 세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권 이사장은 이혼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고, 반면 배우자 측은 재산 분할을 통해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양측의 입장 차이와 더불어 재산의 정확한 산정 가치를 둘러싼 법원의 판단이 9월 선고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주목된다. 이번 1심 선고가 확정되면 향후 항소 여부도 남아 있을 수 있다.

한편 도쿄게임쇼 출격 소식 등 스마일게이트 관련 다른 이슈도 연이어 보도되면서 회사와 창업자의 법적 공방은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선고를 앞두고 법정 공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