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하며 15년 만의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현지시간 9일 몽골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2박 3일 간의 국빈 일정을 이어간다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대통령과 함께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고, 공군 1호기가 현지 활주로에 내려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는 현지 보도도 전해졌다.도착 직후 이 대통령은 몽골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고,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양국 관계 발전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이후 정상회담은 공동선언의 초안과 협정, MOU 교환식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몽골 측은 “한-몽 황금시대를 열자”는 취지의 발언도 공개했다는 보도들이 이어졌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광물 공급망 협력과 한반도 평화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몽골은 후렐수흐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문을 수락했고, 2박 3일간의 일정 동안 양국의 교역·에너지 협력과 문화 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현지 취재진은 이 대통령이 몽골 측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에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도출하려는 의도를 보였다고 전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NATO 일정 마무리와 함께 몽골로 이동했다는 점에서 국제일정의 연쇄도 주목된다.
청와대는 방문 기간 중 이른 시일 내 양국 간 협력 신장과 상호 이해 증진이 이뤄지리라 보고 있다. 몽골 국빈 방문의 핵심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지역 협력 네트워크 확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