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틀째 단행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으로 8일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남부 거점들을 추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군 통수권자 지시에 따라 공습이 이뤄졌다며 구체적 목표물과 피해 규모는 추후 발표되었다고 전했다.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고 통수권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추가 공습이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휴전 합의 흐름에 대한 발언도 있었지만, 군 차원의 조치는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발표는 이틀 연속으로 이어진 공습 흐름 속에 나온 것이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따른 보복 차원의 작전으로 해석된다. 앞선 보도들에 따르면 미군은 8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보복 작전도 동행했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번 공습으로 양측의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될 조짐이 남아 있다.미군의 연이은 작전은 이란의 추가 반격 가능성도 함께 거론하게 한다.
미국 측은 이후 이란이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도 밝혔다. 양측 간 교전 여파가 중동 지역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