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여권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검수완박 집착의 끝은 민생 파탄”이라며 대통령의 제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발언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확인됐다.오 시장은 국민이 바라는 단순한 목표를 강조했다.

범죄는 제대로 밝혀지고 피해자는 끝까지 보호받아야 하며 억울한 사람은 없어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하는 여권의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를 드러내고, 대통령이 헌법적 권한을 활용해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내용이 여러 차례 언론 보도에 실리며 파장을 일으켰다.그는 또한 검수완박이 가속화될 경우 사회적 안전망이 흔들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단순히 법안을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삶에 미칠 파장을 봐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도 전했다. 오 시장의 이 같은 글에는 지지와 비판이 엇갈리며 여야 간 논쟁이 재점화될 조짐이다.

오세훈은 지난달부터 여권의 검수완박 추진에 대해 같은 맥락의 비판을 계속 밝혀 왔다. 그는 대통령의 제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반복했고, 각계의 우려를 반영한 합리적 조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글은 페이스북 현장 반응도 함께 불러일으키며, 정치권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