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몽골 울란바타르의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했다. 기념관 방문 후 그는 방명록에 “이태준 열사의 숭고한 뜻을 한·몽 황금시대로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아직 이태준 선생의 유해를 찾지 못한 상황이지만, 여운형의 저서인 몽고사막여행기에 따르면 이태준 열사는 몽골과의 인연을 통해 독립과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널리 전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 대통령은 울란바타르에서 헌화도 함께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태준 기념관은 독립유공자 이태준 선생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몽골 근대 의료 발전과의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대통령이 방문한 현장은 국빈 방문의 분위기와 함께 양국 간 협력의 의지를 확인시키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방문으로 양국 관계의 역사적 맥락이 재조명되며, 전시물도 주목을 받았다. 전시물 중에는 이태준 열사의 공훈을 상징하는 훈장이 소개되어 있어 방문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울란바타르의 현지 매체 사진과 함께, 이태준 열사의 업적을 보여 주는 자료들이 여러 각도로 배치돼 있었다. 현지측은 “우리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교육과 보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를 방문한 사진도 다수 포착됐다. 조은경 독립기념관 교류협력부장의 전시물 설명을 듣는 모습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연이어 소개됐다.

여러 차례의 현장 촬영은 방문의 성격이 역사적 계승과 양국 협력의 상징임을 뚜렷이 드러냈다. 이처럼 이번 방문은 한·몽 관계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