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함수호가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결승 홈런으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잠실구장에 모인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남부리그의 선발 타자 함수호는 2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과 결승을 오가며 오태곤(SSG 랜더스)과의 접전을 펼친 끝에 승부를 갈랐고, 팀 동료의 방망이를 언급하는 뼈있는 수사로도 화제가 되었다.

허리 통증을 이유로 홈런 더비 불참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됐던 LG의 오스틴은 경기 참가가 취소됐고, 오태곤의 출전이 확정된 바 있다.한편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도 남부리그와 북부리그의 대결은 팽팽하게 흘렀다.

남부리그의 함수호가 MVP를 차지했고, 경기 중 포토 타임에서는 선수들이 수상 소감을 대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날 열린 행사에서 또 다른 포토 구도가 이어지면서 퓨처스 올스타전의 열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이 밖에 [포토] 관련 기사들에 따르면 함수호는 MVP 수상 후 기념촬영에 응했고, 잠실구장 현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뜨거웠다. 선수들의 맹활약과 함께 올스타전은 두 부문 모두 박진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