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유해란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기록하며 11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날 기록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의 우승 도전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수치로 평가된다. 그녀의 2라운드 성적 역시 공동 3위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3라운드 진입 직후부터 선두권으로 급격히 올라서며 시선을 끌었다.
코스는 파71로 구성되었고, 대회 총상금은 910만 달러로 매 타수의 중요성이 큰 상황이다.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의 추격자들에 비해 확실한 차이를 만들며 최종 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지 현장 분위기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해란의 퍼트와 아이언 샷이 안정적으로 맞물린 모습이 관측됐다. 여러 매체는 2연속 우승 여부에 주목하며 유해란의 남은 라운드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선수 본인은 남은 경기에서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해진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추가로 남은 최종 라운드에서의 순위 변동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유해란의 3R 선두가 유지될지 여부와 함께, 대회 최종 결과가 가까워짐에 따라 메이저 2연승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