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노르웨이를 꺾고 북중미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12일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잉글랜드는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연장전에서 2-1로 재역전을 이뤘다. 벨링엄은 전반과 연장전까지 두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홀란과 케인이 침묵한 가운데 벨링엄이 핵심 공격 무기로 나섰다.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에 4강에 오르며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 초반에는 노르웨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잉글랜드는 후반 수비를 강화한 뒤 역습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연장전에서 벨링엄이 결정적 한 방을 터뜨리며 4강의 관문을 열었다.
다음 상대는 16일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승자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홀란의 활약이 다소 잠잠한 가운데 벨링엄의 맹활약으로 4강의 문을 열었다.
한편 노르웨이는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라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뤘으나 이날 패배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의 향방은 연장전으로 넘어간 뒤 벨링엄의 선제골과 팀 수비가 결실을 맺으며 판이 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