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의 가족은 아버지의 청력 저하를 놓고 긴장감을 키웠다. 아버지는 전 연령대가 들릴 수 있는 주파수조차 듣지 못해 걱정이 커졌고, 결국 가족들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난청이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고, 방송을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경각심이 커졌다. 박서진은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박서진의 가족은 청력 나이 테스트를 거치자 아버지의 상태가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를 통해 난청이 장기간 은폐된 사실로 드러났고, 아버지는 8년간 난청을 숨겨왔다고 했다.

그는 “자식들 부담될까 봐”라는 이유로 고백을 꺼려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의는 난청 방치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가족들은 보청기를 권유받았고, 아버지는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점차 수용 의사를 보였다고 한다. 박서진은 보청기를 선물로 건네며 훈장 같은 것이라고 표현해 가족 간 대화의 문을 여는 계기로 삼았다.

이후 대화의 단절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청력 테스트를 함께 진행했고, 상황의 심각성을 재확인했다. 한편 살림망 관련 보도에서 정계 인사들의 발언이 화제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청력 테스트를 거론하며, 정치권의 발언이 과도하다는 지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박서진의 가족은 병원 치료와 치매 위험 인식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일상의 리듬을 되찾아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