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의 급변풍 여파로 김포행 OZ8994편이 출발 지연을 겪은 뒤 김포공항 커퓨타임을 넘겨 목적지를 인천공항으로 변경한 사실이 확인됐다. 승객들은 이로 인한 불편과 혼란을 제기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발 제주도권 항공편의 기상 상황은 여전히 예민하게 작용하고 있다.한편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민선9기 첫 타운홀미팅에서 제2공항 장기 지연에 따른 주민 피해 지원과 갈등관리 체계 구축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실질적인 대화를 약속했다는 전언이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위 지사는 제2공항의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의 급변풍 관련 정보 서비스 역시 확대됐다. 항공 데이터 기업의 분석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 통행량을 보유한 노선의 하나로 지형 특성상 급변풍 발생이 잦아 온ㆍ오프라인 정보의 중요성이 크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운항의 예측성과 안전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또한 제2공항과 관련한 현안 외에도 제주4·3 해결과 해녀문화 전승, 농업예산 확대 등 민선9기 도정의 현안들이 타운홀 무대에 쏟아졌다.

위성곤 지사는 제2공항 장기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실질적 지원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제주공항에서 실탄이 발견된 사건도 있었다.

실탄 2발을 들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현직 경찰관 A씨가 입건되었으며, 엑스레이 검색 과정에서 발견된 실탄은 당시 권총은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