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선량·초소형 엑스레이 솔루션 전문기업 레메디가 코스닥 입성 첫날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각 시점마다 공모가 대비 큰 폭의 상승세가 확인된다. 오전 9시52분 기준은 62.56% 상승한 3만22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오전 9시10분에는 38.65%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대의 보도들에서도 공모가 대비 30%대를 넘긴 흐름이 반복됐다.또 다른 흐름으로는 오전 9시6분 기준 공모가 대비 51.69% 상승한 3만1400원에 거래되었다는 현황이 확인된다.
이처럼 장 초반 각각의 시점에서 나타난 수치는 급등세가 한동안 이어졌음을 시사한다. 상장 관련 주목도는 높아졌고, 시장 내 분위기는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코스닥 공모주 시장에서 레메디의 상장에 자금이 크게 몰렸다는 소식도 함께 전달됐다. 춘천의 레메디를 중심으로 공모주 시장에 약 5조 원에 달하는 자금이 모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자금 유입은 레메디의 상장 기대감을 더욱 키운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7월 이후의 상장 일정에서도 레메디의 이름이 거론되며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의 투자 열기가 재확인됐다.
레메디의 상장 첫날 흐름은 변동성이 큰 편이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초기 급등세를 보였으나, 실제 거래가 어느 정도 정착할지는 향후 공모가 대비 실적 발표와 기업 실적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단기 급등에 대한 이익 실현 여부와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관심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