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2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용 반도체 장비 수요가 확대되며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0% 증가했다.

공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2511억원으로 확인됐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익률은 51.9%에 이르는 등 경쟁력 강화를 입증했다.

수익 개선의 배경으로는 TC 본더를 포함한 핵심 장비 수요 증가가 꼽힌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실적으로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의 견고한 성장세를 재확인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실적이 외부 수요의 견조한 흐름과 고객사 설비투자 확장에 따른 장비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선 HBM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AI 반도체 투자 증가가 3분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계속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