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닥 지수가 5% 급락하자, 한국거래소에서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후 12시 6분 33초를 기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으며, 이는 코스닥150 지수와 선물이 일정 기준 하락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84.70포인트(6.08%) 하락한 1,306.80을 나타냈고, 현물지수는 86.69포인트(6.25%) 하락한 1,298.20에 거래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선물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떨어진 상태에서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오후 12시 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41.53포인트(5.20%) 하락해 757.83을 기록 중이며, 이날 장중 한때 749.76으로 밀리면서 52주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8.59포인트(2.92%) 하락해 6,608.34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급락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