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3에서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여행하는 동안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방송은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여행 중 김대호는 에티오피아에 오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고 밝혀 최다니엘과 이무진을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들의 역사를 다룬 6·25전쟁 참전용사 회관으로 안내했다. 세 사람은 그동안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했으나, 이번 장소에서 과거의 희생을 되새기며 감정이 깊어졌다.
김대호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분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잘 자리하고 있고, 우리도 이렇게 에티오피아에 여행을 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회관에서 한국과 에티오피아를 잇는 특별한 인연과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의 역사적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김대호는 애써 감정을 추스르고 있었으나, 끝내 눈물을 쏟아내었고 최다니엘도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오열했다. 이 장면은 평소 유쾌한 모습의 그들이 보인 진지한 감정의 변화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3는 2023년에 시작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국 거주 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현지인과의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 3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송은 역사적 의미와 인물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며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