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6월 CPI 상승률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8%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또한, 6월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이 역시 시장의 예상치인 -0.1%를 하회했다. 이는 물가 지수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지표로 평가되는 근원 CPI와 관련하여,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수치에서는 전년 대비 2.6%, 전월 대비 0.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CPI 지표는 미국 경제에 대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금리 정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