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청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하였다. 이 새로운 계좌는 총급여 7천500만 원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납입금 소득공제를 10% 적용하고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형 ISA의 출시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도우려는 정부의 전략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정부는 이 외에도 2030년까지 청년층에 40만 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취업과 창업까지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결혼으로 인한 결혼 페널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도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신혼부부의 정책대출 소득요건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결혼과 출산 후 소득 증가로 인해 정책적 혜택을 잃는 문제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혼부부의 주택 특별공급 청약 기회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청년이 결혼한 경우에도 한 차례 재계약을 허용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러한 내용들을 포함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며, 첨단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계획도 수립하였다.
인공지능과 반도체 분야에서 20만 명 이상의 청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각각 10만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청년의 자산 형성과 일자리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종합적인 접근으로 평가된다.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증가시키며, 전세료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의 소득요건을 완화하여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