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하여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을 대상으로 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한 직무대행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회사 파산에 그치지 않으며, 1만 3000명의 노동자와 그 가족, 그리고 입점업체와 납품업체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MBK와 메리츠는 파산 절차가 임박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홈플러스 사태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노동자의 생존권 보호,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병도 직무대행은 청문회를 통해 두 기업의 기만적 행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민주당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