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윈덤 클라크가 제154회 디 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옷걸이를 이용한 샷 연습을 진행했다.클라크는 14일 열린 프리뷰 데이에서 옷걸이를 클럽 그립 부분과 겹쳐 잡으며 왼손목과 팔뚝을 옷걸이에 붙인 자세로 연습을 진행했다.
그는 커핑(cupping) 현상을 교정하기 위해 옷걸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왼손 손목 각도를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클라크는 지난해 디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으며, 2023년 US오픈에서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클라크는 다가오는 디 오픈 챔피언십을 준비하면서 스윙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옷걸이를 활용한다고 전했다. 그는 기술적인 면에서 스윙이 약간 흐트러졌다고 느꼈다며, 백스윙 때 왼손 손목이 꺾이는 경향을 수정하기 위해 옷걸이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크의 스윙 코치인 팻 코이너는 이 훈련이 스윙을 전반적으로 수정하기보다는 손목을 일정하게 정렬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디오픈의 주최 측인 R&A는 올해 대회의 전체 상금 규모를 1750만 달러로 확정했으며, 우승 상금은 320만 달러로, 작년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금액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상당한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가 된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클라크는 루드비그 오베리, 캐머런 영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