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남자 골프 선수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서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13일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54회 디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임성재는 5언더파를 기록한 잭슨 수버(미국)에게 1타 차로 뒤지고 있으며, 대니얼 브라운(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 앞서 올해 3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였던 임성재는 이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같은 날 김시우는 2언더파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공동 13위에 올랐다. 또,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한 김주형은 이븐파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국내 KPGA 투어 소속의 함정우와 양지호는 나란히 7오버파에 그쳐 컷 탈락 위기에 처했다. 디오픈 첫날,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는 2오버파로 공동 85위에 머물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