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2020년 수감됐을 당시, 수원구치소에서 근무하던 신천지 교인 교도관의 신원이 교정본부에 의해 특정됐다. 이 교도관은 내부 정보를 빼돌려 신천지 지휘부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교도관은 20년 차 신도로, 그의 형 또한 신천지의 현직 간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교도관은 구치소에서 이만희 씨의 생활을 상세히 기록한 동정기록표라는 문서를 작성하여 유출했다.
이 문서에는 이만희 씨가 구치소에서 어떤 복장을 하고 있었는지, 식사 내용 등이 자세히 기재됐다.교정본부는 이 교도관이 내부 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조사 과정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교정본부는 혐의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전 신도 A씨는 김씨가 구치소에서 신천지 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점을 암시하며, 신천지 전 간부들은 이만희 회장이 병보석을 얻기 위해 사전 조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만희 씨는 실제로 수감된 지 약 석 달 만에 보석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