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6년 7월 17일 오후 9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기, 대구, 충남, 경북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조치를 설명하며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에 철저한 상황관리와 보고체계 강화 지시를 내렸다.윤 장관은 선행강수 지역과 과거 호우 및 산불 피해 지역을 지속 예찰하여 산사태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요한 경우 통제와 사전 대피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또한 주문했다. 캠핑장, 야영장, 계곡 등에서는 특별히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통제와 대피가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반지하주택, 노후주택, 빗물받이, 노후저수지, 지하차도, 소하천 등 침수 우려 지역과 위험시설은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징후가 감지될 때 신속 통제 및 주민대피체계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 대응 인력에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충분한 안전조치를 취한 뒤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호우는 여름철 최대 비로 예고되고 있으며,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민방위 방송장비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특보발령지역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의 관계기관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