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18일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과 연봉 42만 5천 달러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건은 이번 계약에 앞서 부상을 당한 기존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의 대체 선수로 등장했다.

로건은 지난달 17일 KT에 합류한 뒤 5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KT는 보쉴리의 부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로건과의 계약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나도현 KT 단장은 로건이 대체 선수로 좋은 구위를 보여줬으며, 앞으로 팀의 선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보쉴리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그의 웨이버 공시 요청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보쉴리는 11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16으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 KT는 로건을 통해 선발투수진을 강화하고, 보쉴리의 공백을 메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