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경 인천 서해구 석남동에 위치한 8층짜리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8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방공무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물류센터 직원 등 총 121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소방청은 화재 발생 8시간 후인 오후 3시 15분, 총력 대응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 조치에 따라 서울, 경기, 충북, 충남, 강원 등 5개 시·도에서 화재 진압을 지원하기 위해 고가사다리차 4대, 소방물탱크차 13대, 무인소방로봇 1대 등의 장비가 동원되었다.소방당국은 물류센터 내부 면적이 넓고 가연물이 많아 화재 경보령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해구 당국은 긴급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유해 분진의 유입이 우려되므로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화재 진압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