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이숭용 감독이 외국인 선발투수 토머스 해치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그의 퍼포먼스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해치는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감독은 그가 올스타 휴식기 동안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치는 현재까지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33을 기록하고 있으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적은 없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하며 투구 내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감독은 해치가 던지는 구종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 문제라고 언급하며, 커브와 체인지업이 나쁘지 않지만 본인이 이를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이러니하게도,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가 KBO 리그 데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리를 거두는 등 팀의 외국인 투수 경쟁이 해치에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감독은 해치와 아빌라 사이에 경쟁의식이 존재하며, 서로의 이야기 나누기가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고 있다.현재 SSG 랜더스는 리그 9위로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으며, 최근 경기 후에는 선수들이 함께 보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볼 배합과 섀도 피칭 등을 공부하며 코칭스태프와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즌이 끝나면 내년 시즌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선수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SSG 랜더스가 후반기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