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방송인이 JTBC의 기업회생 절차를 언급하며 방송 중 농담을 통해 현재 상황을 반영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정환은 JTBC가 어려워서 녹화 중간에 누가 사라지면 아, 갔구나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이 프로그램에는 영화감독 장항준과 가수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바비큐 전문가 유용욱이 새 셰프로 합류했다.

방송 중 유용욱은 과거 권성준 셰프와의 만남을 언급하며 냉부의 멤버들 간의 긴밀한 케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다른 셰프들은 밖에서 왜 그렇게 거들먹거리냐고 질문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더불어, 기존 출연진은 출연료를 두고 농담을 나누었다. 최현석은 어려우니까 출연료도 줄일 겸 한 자리 빼자고 말했고, 권성준은 서바이벌로 가자라고 거들었다.

손종원은 세트가 갑자기 없어지면 어떡하냐고 추가로 농담을 덧붙였다.JTBC는 지난달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내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 및 JTBC 관련 주요 계열사들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예능 출연료 지급 지연 논란이 있었지만, JTBC는 법원 허가를 통해 미지급 출연료와 외부 제작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에 김풍은 지금 저희 정말 힘듭니다. 여러분 시청률 잘 나와야 됩니다라는 발언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