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촌부리의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 새끼 하마 무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무뎅은 1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영어 약자가 적힌 축구공 모양의 수박 중 아르헨티나 쪽을 선택해 먹는 방식으로 우승국을 지목했다.

이번 예측 행사는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동부시간 19일 오후 3시(한국시간 20일 오전 4시)를 앞두고 진행됐다. 무뎅은 지난 주 월드컵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잉글랜드를 예측했으나 두 팀은 모두 패해 결과가 틀렸다.

하지만 이전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맞힌 경력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동물원 측은 이번 행사가 특정 팀을 응원하기 위함이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뎅은 2024년 6월에 태어난 2살 암컷 피그미 하마로,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4시에 열리며, 무뎅의 예측 결과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