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데뷔 첫 악역인 주강찬을 맡아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주상욱은 최근 방송된 7, 8회에서 용역 깡패 출신 건설사 회장 역할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강찬은 김부장(소지섭 분)과의 대결에서 심리적 압박을 극대화하며 시청자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는 김부장이 김민지(서수민 분)를 데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잠시 흔들리기도 했으나, 곧 냉정을 되찾고 남실장(이동하 분)에게 둘 다 데려와.

마무리까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겠어라는 강압적인 지시를 내렸다.주상욱은 낮은 목소리와 굳건한 눈빛을 통해 주강찬의 권위와 차가운 본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딸 주혜리(유지안 분)와의 대화에서는 “아빠한텐 미안하다고 하는 거 아니야. 고맙다고 하는 거지”라며 왜곡된 부성애를 드러내며 섬뜩한 연기를 펼쳤다.

주강찬은 김부장과의 정면 대결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도망치고 무릎을 꿇으며 굴욕을 겪었다. 그 순간은 절대 권력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줬으며, 주상욱은 이를 통해 절박함과 분노를 동시에 표현했다.

이후 그는 북한 측 거물에게 접근해 놈의 마지막 숨통을 제가 직접 끊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제안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주상욱은 여러 장면에서 주강찬의 광기와 잔혹함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욕탕에서의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교장에 대한 경고 장면에서는 차분한 말투 속에 숨겨진 위협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자식에 대한 비뚤어진 사랑을 보이며 살인마저 정당화하는 캐릭터의 복잡함을 완벽히 연기했다.

이러한 주상욱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팬들은 그의 캐릭터가 앞으로 어떤 극적인 전개로 이어질지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