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21일,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직격하며 당내 분열주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를 입에 올리는 자가 실제 반명 분열주의라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20일에 열린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김 전 총리가 반명 분열주의는 심판해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한 반박이다.정 전 대표는 반명을 입에 올리는 자가 반명이고, 분열을 입에 올리는 자가 분열 갈라치기라며 자신은 통합과 개혁만을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헐뜯고 욕하지 않겠다며 함께 가자, 통합과 개혁의 길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 전 대표는 SNS 게시글에서도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인 너의 믿음은 너의 생각이 된다를 인용하며 분열의 말을 삼가고 거친 행동을 하지 말자고 호소했다.

그는 뿌린 대로 거두고 말한 대로 행동한다며 통합과 개혁을 말한 대로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청래 전 대표는 나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킬 테니 당원들께서 정청래를 지켜달라며 강력한 개혁 당대표 정청래의 손을 잡아달라고 당원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는 오는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 구도에서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음을示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