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는 장중 7100선을 넘어선 후 종가에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6797.7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75포인트(0.74%) 상승한 수치로 거래를 종료하였다.

개장은 강세를 보이며 7052.09에서 시작했고, 오전 장중에는 최대 7166.00에 도달했다. 이는 미국 반도체 주식의 강세와 관련된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오후부터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외국인은 이날 2조6311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보였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2278억원, 1조3868억원을 순매도하여 전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금융투자는 약 9664억원을 순매도했고, 이는 ETF 매매가 대다수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7만6000원까지 상승했으나, 결국 0.58% 오른 2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00만6000원까지 회복했다가 하락 전환하며 0.33% 내린 183만원으로 마감했다.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5포인트(0.30%) 하락한 751.09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코스닥 지수는 개장 초기 772.41로 출발하여 789.23까지 돌파했으나, 오후들어 하락폭을 확대하였다.

개인 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263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2억원, 1914억원을 순매도하여 지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업종별로는 통신업이 5%대, 건설업이 4%대 상승을 보였으며, 반면에 의료·정밀기기는 6%대 급락하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6.7원 오른 1480.1원으로 마감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에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