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정경제부는 지난 20일 영국 런던과 22일 싱가포르에서 한국 경제에 대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였다. 이 설명회는 글로벌 핵심 투자자 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이 주재하는 이 협의체는 국내 금융 유관기관과 해외 주요 투자기관이 포함되어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블랙록, 아문디, 슈로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골드만삭스 같은 주요 투자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한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 흐름과 하반기 경제 성장 전략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특히, 문 관리관은 ‘3·4·5’ 목표와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였다.특히 참석자들은 한국 경제의 성장 전망과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원화의 국제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문 관리관은 원화 환율의 추가 절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환율이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괴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또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경제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감안하여 국내 생산 확대와 장기 구매계약을 통한 공급망 안정성 강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별도로 개최된 외환시장 설명회에서 정부는 원화 국제화 로드맵 및 외환시장 개혁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지지를 나타내며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 운영 방식과 야간 원화 유동성 공급 방안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 관리관은 해외 투자자들이 더 편리하게 원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