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 TF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TF의 위원장은 김남준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가 맡으며, 외부 위원으로는 윤동호 국민대 법학과 교수, 장윤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정영훈 변호사(법무법인 정세),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학계와 법조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의 수사 제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번 TF의 출범이 장윤기 사건 후속 대책으로 마련된 것으로, 경찰 조직과 수사체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것임을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TF가 논의하는 내용과 결과를 국민에게 최대한 설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TF의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로는 경찰의 순환인사제 확대에 대한 논의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는 경찰 조직 내에서의 인사 관행을 개선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검토된다.
경찰청은 이번 쇄신 TF의 출범이 경찰 수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