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선수는 13일(현지시간) 스코otland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오픈 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이날 신지은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2위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와의 격차를 5타로 벌렸다.

신지은은 대회 첫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2번 홀, 5번 홀, 8번 홀에서 차분한 샷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특히 11번 홀과 12번 홀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도약했다.

마지막 홀인 18번 홀에서도 버디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라운드를 끝냈다. 신지은은 “5타 차로 선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퍼트가 매우 잘 들어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은은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2016년 5월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우승 이후 10년 이상 우승 소식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되며, 이는 약 10년 만의 기쁨이 될 것이다.

단독 3위에는 한국 선수 김아림이 위치해 있으며, 그녀는 이날 이븐파를 기록하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유지했다. 윤이나는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단독 8위에, 이미향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는 4오버파로 중간 합계 148타, 공동 41위를 기록하며 하락세에 있다. 신지은의 안정적인 경기력은 LPGA 투어에서 그녀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이틀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