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소속 공격수가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후 첫 경기에 나선 LA 더비에서 후반 12분에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월드컵 조별리그 이후 그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손흥민은 이어진 홈 경기에서도 전반 11분에 왼발 슛으로 추가 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10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득점 모두에 기여하여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공식 기록은 4골 17도움(MLS 2골 10도움)으로, 리그에서 어시스트 단독 선두에 올라서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LAFC는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를 재현한 인형 2만 2000개를 관중에게 나누어 주었고,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는 센터서클 부근에서 공을 받아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며, 환상적인 스텝오버 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향후 한 달 간 9경기를 예정하고 있어 그의 체력 관리를 중요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되어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경기 후에는 WNBA LA 스파크스의 박지현과 사인 유니폼을 교환하며 성취를 축하했다.

LAFC는 이번 승리로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30)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