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진이 MBN의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하여 그의 히트곡 땡벌의 역주행 당시 심경을 전했다. 강진은 신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그 당시 나훈아를 직접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훈아와의 만남을 이성을 만나는 것처럼 두근대고 좋았다라고 회상하며, 나훈아가 그의 곡들을 검토한 후 직접 편곡을 해주었다고 설명했다.땡벌은 2001년에 발표된 이후, 배우 조인성이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이 곡을 부르면서 약 6년 만에 역주행을 하게 된다.

강진은 당시 많은 방송 출연 요청이 쇄도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구름 위에 떠 있는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특히, 땡벌은 KBS 2TV 뮤직뱅크에서 트로트곡 최초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은 1955년생으로 현재 만 나이 71세이다. 그는 1975년에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첫 무대를 가졌으며, 1986년에 이별의 신호등으로 정식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15년의 무명생활을 거친 그는 땡벌 외에도 삼각관계, 막걸리 한자, 화장을 지우는 여자, 연하의 남자, 공짜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