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7월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와 첫 맞대결을 치르게 되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타자들이 보스의 공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감독은 보스에 대해 전광판 영상을 보니 잘 던지더라며 첫인상을 전했다.

그는 타자들에게 “경기에 나가 직접 상대해서 공에 적응하고,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오른손 타자들이 보스의 스위퍼를 어떻게 공략할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오스틴 보스는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의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의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한 상황이다.

보스는 메이저리그에서 210경기에 출전해 17승 20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소속으로는 22경기에서 3승 9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그의 공이 타자 눈에 스트라이크처럼 보일 수 있어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스윙을 하는 것을 보았다며, 이는 타자들이 잘 참아내고 적응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의 선발 라인업은 박찬호(유격수), 유니오 세베리노(1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안재석(3루수), 김대한(우익수), 정수빈(중견수), 윤준호(포수)로 구성되었다. 세베리노는 홈런성 타구를 날린 바 있어 2번 타자로 배치되었고, 김민석은 전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양의지 뒤에 5번 타자로 나서게 되었다.

김 감독은 박찬호에 대해 팔꿈치와 어깨에 불편감이 있어 하루 쉬었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두산 베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보스의 공략을 통해 승리를 노리고 있으며,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