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의 베테랑 미드필더 남태희(35)가 호주 브리즈번 로어로 이적했다. 브리즈번 로어는 25일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남태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남태희는 등번호 10번을 착용할 예정이다.

남태희는 비자 발급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호주로 건너가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프랑스 리그1의 발랑시엔에서 프로 데뷔한 뒤 카타르 리그의 레퀴야로 이적하여 중동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알두하일과 알사드 등에서 뛰며, 2016~2017 시즌에는 카타르 스타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기도 했다.2023년 8월에는 일본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로 이적하였고, 이후 2024년 7월 제주에 입단하여 K리그에 데뷔했다. 제주SK 소속으로는 2년 동안 리그 63경기에 출전하여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하였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54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였다. 남태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