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에서 울산 현대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는 울산에게 있어 6경기 만의 승전고로, 시즌 성적을 9승 4무 7패(승점 31)로 끌어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울산은 에릭과 이동경의 활약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5분, 에릭은 이동경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전반 10분에는 이동경이 에릭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으며 점수를 2-0으로 벌렸다.서울은 전반 내내 울산의 공격에 고전을 했고, 후반 16분 정승원이 문선민의 크로스를 받아 터닝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정승원은 최근 5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경기 종료 직전, 울산은 야고의 추가골로 결국 3-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은 이번 패배로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 끊어졌고 승점 42로 선두 자리는 유지했으나, 2위 전북 현대와의 격차가 9점으로 좁혀졌다.울산은 이날 공격적인 제로톱 전술을 통해 서울의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었고, 에릭과 이동경이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세트 경기 결과는 울산에게 중요한 승리일 뿐만 아니라, 상위권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