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리그에서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7-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으며, 두산은 이로써 최근의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의 선발투수 곽빈은 이날 뛰어난 피칭으로 6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곽빈은 113개의 공을 던졌으며, 그 중 최고 시속 158㎞에 달하는 패스트볼을 포함한 다양한 구종으로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곽빈은 이날의 승리로 시즌 9승(4패)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경기의 시작은 양 팀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4회말, 두산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양의지가 2사 3루에서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어 안재석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두산은 2-0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6회에도 두산은 1사 1, 2루 상황에서 김민석의 좌전 적시타와 삼성의 송구 실책을 틈타 추가 점수를 기록하며 격차를 넓혔다.두산의 타선은 이후에도 이어진 8회말 공격에서 양의지의 2타점 2루타와 안재석의 1타점 중전 안타로 3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7-0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두산의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안재석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는 등 주요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반면, 이날 데뷔전을 치른 삼성의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는 5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보였으나, 팀의 타선이 지원을 해주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삼성은 이날 단 4안타에 그치며 두산의 마운드를 넘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이번 승리로 두산은 48승 3무 44패로 5위에 올라섰으며, 삼성은 57승 2무 35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4연승에 실패했다.

두산은 곽빈의 호투와 함께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