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프로가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 출전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코틀랜드 노스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8억 원에 해당한다).
김효주는 올해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통산 승수를 9승으로 늘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시즌 3승과 통산 10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2025년 대회에서는 김효주가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로티 워드와의 경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최종 라운드 중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라가 우승 후보로 활약한 바 있다.김효주는 현재 세계랭킹 4위에 올라 있으며, 대회 출전 선수 중에는 세계 1위 넬리 코다, 로티 워드, 찰리 헐, 한나 그린, 이민지, 야마시타 미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과 고진영도 출전하며, 이들은 각각 과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경험이 있다.이번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대회로, 선수들은 메이저대회 준비를 위한 경기 감각 점검의 기회를 갖는다.
바람이 강하고 깊은 러프, 단단한 그린으로 구성된 링크스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김효주가 과거의 아쉬움을 씻고 시즌 3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