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와 SBS Plus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18기 출연자 영수와 영숙이 25일 결혼식을 개최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은 방송 중 엇갈린 최종 선택으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결혼식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이뤘다.

결혼식은 친지들이 SNS에 공유한 영상과 사진을 통해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영수는 턱시도를, 영숙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히 웃으며 하객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결혼식에는 같은 18기 출연진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사회는 영호가 맡았다. 또한, 영수가 신부 영숙을 위해 직접 축가를 부르는 특별한 순간도 있었다.

영수와 영숙의 결혼 소식은 이전에 특별한 열애설이나 공개 연애 없이 전해져 팬들로부터 큰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 징후는 방송 이전인 4월 영수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난 바 있으며, 영수는 금슬 좋은 부부를 상징하는 원앙 케이크 사진과 함께 영숙의 계정을 태그하며 예비부부임을 암시했다.

영수는 1986년생으로, 현재 엔씨소프트에서 서버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이며, 영숙은 1993년생으로 대구은행의 경영기획본부 글로벌사업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18기 영덕편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하였으나, 방송 최종 선택에서 영숙이 영수를 선택하지 않아 아쉬운 결말을 맞이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이번 결혼은 팬들에게 ‘현실판 반전 커플’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나는 솔로’ 18기 출연자들 또한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나는 솔로’ 세계관에 또 하나의 드라마틱한 사례로 남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