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오는 8월 15일 서산시 보원사지와 내포불교순례길의 4·5코스를 포함한 구간에서 내포문화숲길 상사화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포문화숲길의 대표적인 산림생태 자원인 붉노랑상사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행사 코스는 보원사지를 출발점으로 시작해 용현자연휴양림, 백암사지, 퉁퉁고개를 지나 다시 보원사지로 돌아오는 9.6㎞의 순환 코스로 구성된다. 이 코스는 내포불교순례길 4·5코스의 일부 구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붉노랑상사화 군락과 숲길의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포토존과 현장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코스를 완주한 기념으로 상사화 걷기 완주 배지가 수여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선착순 120명이 모집된다. 사전에 신청한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당일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규원 충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행사가 붉노랑상사화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내포문화숲길은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의 4개 시군을 연결하는 320㎞ 규모의 국가 숲길로, 해당 길은 충남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연계한 대표적인 장거리 걷기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