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8일 김대년 현 체육회 선거자문위원회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장관급 공직자 출신으로,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년 내정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보담당관, 선거연수원장, 관리국장 등을 거쳐 2016년 11월에 사무총장에 올랐으며, 30여 년 동안 조직 기획, 예산 및 인사 관리, 대외 협력 등 공공기관 운영 전 분야의 실무를 수행해왔다.김 내정자는 재임 기간 동안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총괄 관리하였으며, 제41대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 및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체육회의 제도 개선에도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체육회 선거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거인단 확대와 투표 방식 등의 검토를 거쳤다.김내정자의 임명이 기존 사무총장인 김나미 전 사무총장의 사퇴 이후 3개월 만에 이루어진 만큼, 대한체육회는 그의 행정 전문성과 조정 능력이 조직의 안정성 및 책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승민 체육회장은 김대년 내정자는 체육회와 함께 일하며 조직과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체육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향후 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사전 협의 및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김대년 내정자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김 내정자가 부임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체육행정 체계를 안정적으로 확립하고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